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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포위 이승기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 캡처 |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은대구(이승기 분)는 유애연(문희경 분)이 11년 전 모친을 죽인 살인범이라 추측했다.
이날 은대구는 어수선의 이사를 돕다가 어수선의 짐 속에서 11년 전 킬러가 두고 간 펜던트를 찾아냈다.
은대구는 "이거 어디서 났냐"고 물었고, 어수선은 "학교 다닐 때 과학실에서 주웠다"고 답했다. 어수선이 킬러 조형철(송영규 분)을 목격했던 날, 조형철이 은대구와 몸싸움을 벌이다 펜던트를 과학실에 흘리고 갔던 것.
강력 3팀은 펜던트를 단서로 11년 전 사건 재수사에 돌입했다. 강력 3팀은 펜던트에 대해 수소문한 끝에 펜던트가 앙리 정이란 디자이너의 제품으로 2002년 VVIP 극소수를 위해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임을 알았다.
서판석과 은대구는 그 길로 앙리 정을 찾아가 "분실물 주인을 찾아주려고 한다"며 펜던트 주인을 물었고, 앙리 정은 순순히 펜던트 주인을 알려줬다. 펜던트 주인은 유문배(정동환 분)의 딸 유애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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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포위 이승기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 캡처 |
과거 은대구 모친은 누군가의 공격을 받고 숨이 끊어진 듯 보였다가 뒤이어 펜던트를 찾으러 온 조형철에 의해 완전히 숨이 끊어졌다. 조형철에 앞서 은대구 모친을 해치고 펜던트를 흘린 인물이 유애연인 것.
은대구는 "유애연이 내 엄마를 죽인 거냐"며 경악했고, 유애연에게 펜던트를 들이밀어 그녀를 경악케 했다.
방송 말미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11년 만에 돌아온 펜던트에 잔뜩 긴장한 유문배 유애연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너포위 이승기 문희경 정면승부 시작에 네티즌들은 "너포위 이승기, 정말 궁금해" "너포위 이승기, 은대구 흰셔츠 백팩 넘 멋짐" "너포위 이승기, 더더더 재밌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