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효진 십자인대 수술 /경인일보 DB
배우 공효진이 왼쪽 팔 골절에 이어 왼쪽 무릎 십자인대도 파열돼 수술을 받았다.

3일 공효진 소속사 측은 "공효진이 지난 1일 무릎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재건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라며 "수술 경과가 좋아 2~3일 안에 퇴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효진은 지난달 19일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 후 차량이동 중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

공효진은 사고 직후 팔 골절 수술을 받고 지난달 25일 촬영장에 복귀했지만 검사 결과 십자인대 파열이 드러나 또 수술을 받게 됐다.

소속사는 "일본 오키나와 로케이션 촬영 후 제작팀의 배려로 7월 첫 주는 촬영이 안잡혔다"며 "무릎 수술로 드라마 촬영에 지장이 생기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공효진과 조인성이 호흡을 맞추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이달 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