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에 수원시민회관과 지동마을커뮤니티센터가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민회관은 5억1천만원을 지원받아 공연장 시설 일부를 활용,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문화센터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 지동마을커뮤니티센터는 3억3천700만원을 지원받아 목욕탕 건물을 개조한 뒤 지역주민의 모임·전시·교육 등을 위한 다목적 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연말부터 공사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