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미인4 표정없는 미용사 /스토리온 '렛미인4' 방송 캡처

'렛미인4' 표정없는 미용사 윤단비 씨의 대변신에 MC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심각한 부정교합과 이로 인한 치아 문제 때문에 환하게 웃을 수 없다는 미용사 윤단비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윤단비 씨는 어렸을 적부터 발달한 턱 때문에 놀림을 받기 일쑤였고, 이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점차 움츠러들었다.

무엇보다 체대에 입학했지만 가난한 형편 때문에 아버지의 강요로 퇴학하고, 어머니와 떨어져 살아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용사로 살아가는 안타까운 사연은 MC들과 닥터스의 마음을 움직였다.

6번째 렛미인으로 선정된 윤단비 씨는 닥터스의 도움을 받아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 MC 황신혜처럼 도회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겨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간 무표정한 삶을 살았던 윤단비 씨는 "앞으로 좌절하는 일 없이 열심히 미용 일을 배워서 인정 받는 헤어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스토리온 '렛미인4'는 외모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국내 최대 메이크오버 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