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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프랑스. 사진은 독일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 /AP=연합뉴스 |
노이어는 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서 열린 프랑스와의 8강전에 출전해 팀의 1대0 승리를 지켰다.
노이어는 이번 대회 5경기 풀타임을 뛰면서 단 3골만 허용했으며 경기당 0.6 실점, 세이브 18회의 무시무시한 방어를 자랑했다.
특히 노이어는 후반 추가 시간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의 1대1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날아온 강한 왼발 슈팅을 한 손으로 쳐내는 위엄까지 선보였다.
경기 후 노이어는 "알제리와의 16강전과는 달리 팀으로 플레이하는 데 성공했다. 선수들도 이런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브라질과의 4강전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