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브라질 콜롬비아 다비드 루이스. 사진은 브라질 축구 대표팀 센터백 다비드 루이스. /AP=연합뉴스 |
브라질 축구 대표팀 센터백 다비드 루이스가 세계 최고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다비드 루이스는 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카스텔랑 주경기장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 출전해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다비드 루이스는 티아고 실바와 함께 월드컵 4경기서 평균 3골을 퍼부은 콜롬비아 공격진을 효과적으로 틀어막았다.
특히 다비드 루이스는 1대0으로 앞선 후반 24분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을 직접 슈팅해 상대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다비드 루이스는 경기가 끝난 뒤 세계 축구 팬들이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한편 다비드 루이스는 경기 후 "브라질 콜롬비아가 모두 아름다운 축구를 구사한 아름다운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