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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독일. 사진은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위)와 수비수 티아고 실바. /AP=연합뉴스 |
공수의 핵으로 평가되는 간판선수들이 전열에서 이탈하기 때문이다. 브라질은 5일(한국시간) 콜롬비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네이마르(바르셀로나)를 부상으로 잃었다.
이날 네이마르는 상대 수비수의 무릎에 허리를 가격 당해 척추 골절상을 입고 월드컵 잔여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또한 센터백 티아고 실바(파리 생제르맹) 마저 경고 누적으로 4강전에 나설 수 없다.
실바의 대체자로는 단테(바이에른 뮌헨)라는 든든한 카드가 있지만 네이마르의 대체 자원인 프레드(플루미넨세), 조(아틀레치쿠 미네이루)는 별다른 활약을 보인 바 없어 공격진을 놓고 스콜라리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브라질은 오는 9일 오전 5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전차 군단' 독일과 4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