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가 딸 에이미를 위한 요리를 만들기 위해 마트를 찾았다.

5일 방송된 SBS '오마이베이비'에서는 대형마트 정육점을 찾은 셰프 강레오가 딸 에이미가 좋아하는 부위를 사기 위해 까다롭게 주문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레오는 매의 눈으로 고기를 살피며 원하는 고기 부위를 얻기 위해 포장돼 있는 고기까지 뜯게 만들었다. 

정육점 직원들은 까다로운 주문을 하는 강레오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딸 에이미와 함께 강레오를 기다리던 아내 박선주는 "고기 학회를 여는 줄 알았다"고 웃었다.

강레오는 "그분들을 가르쳐주려고 그랬던 게 아니라 원하는 부위를 잘 사기 위해 그런건데 불편하셨으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집으로 돌아온 강레오는 고기요리를 완성해 에이미와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다.

▲ '오마베' 강레오 /SBS '오마이베이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