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의 조건 최자 /KBS2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

'인간의 조건' 정태호가 최자 설리 열애설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나트륨 줄이며 살기' 미션에 도전한 멤버들의 나트륨 수치가 공개됐다.

이날 건강검사를 한 병원 측에서는 "최자가 굉장히 싱겁게 먹는다. 상당히 건강에 신경쓰는 것 같다"면서도 저녁에 떡볶이를 먹었던 것을 지적했다.

최자는 "저 날은 먹어야 되는 상황이었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정태호는 "그날 스트레스를 받았다더라"며 "혹시 혈압 높아지는 건 스트레스 때문이기도 하냐?"고 질문했다.

"그렇다"는 병원 측의 답에 정태호는 "그럼 저 정도는 혈압 덜 나온 것이네"라고 최근 설리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최자의 상황을 넌지시 언급해 최자를 당황케 했다.

또한 정태호는 최자와의 통화 중 "지갑 잘 챙기라"고 충고해 최자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최자는 "이 형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받아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자는 최근 분실한 지갑에서 에프엑스 설리와 찍은 스티커 사진이 발견돼 열애설에 휘말렸다. 

▲ 인간의 조건 최자 /KBS2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