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없는 사랑 서인애(황정음) 한광훈(류수영) 뜨거운 키스 "약속 못믿어. 오늘밤 하나 되자"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5회 방송 캡처
'끝없는 사랑' 황정음과 류수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5회에서 서로를 향해 애틋한 마음을 솔직하게 대화하는 서인애(황정음 분), 한광훈(류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애는 천태웅(차인표 분) 장군의 딸 천혜진(서효림 분)이 한광훈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한광훈에게 복수를 위해 권력과 타협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서인애는 "나 오늘 오빠 안 보내. 말로만 하는 약속 못 믿겠으니 못 보내. 우리 오늘 하나 되자"며 한광훈에게 도발적인 말을 했다. 

이어 서인애는 "우리가 영원히 갈라지지 않도록 하나가 되자. 오늘밤"이라며 한광훈을 놓치고 싶지 않은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한광훈은 "인애야. 넌 잘 모르지. 넌 이 세상에서 제일로 어여쁜 눈동자를 가졌다"며 서인애의 눈물어린 눈 위에 뽀뽀했고, 두 사람은 애틋한 키스로 사랑을 확인하며 함께 밤을 보냈다. 

▲ 끝없는 사랑 서인애(황정음) 한광훈(류수영) 뜨거운 키스 "약속 못믿어. 오늘밤 하나 되자"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5회 방송 캡처
이때 한광훈의 동생 한광철(정경호 분)은 서인애와 한광훈이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목격하고 말없이 돌아섰다.

한편, 인애를 다시 찾아온 임감독은 인애에게 인생의 누가 되는 작품을 안 만들테니 도와달라 설득하고 인애는 카메라 테스트를 받게된다. 

대학에 합격한 인애는 한국판 테스 영화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기자회견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