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성 이광수, 14명 속인 비밀 미션 완벽 성공… '최종우승'
입력 2014-07-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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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6 0면
송지현 인턴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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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 지성 이광수 /SBS '런닝맨' 방송 캡처 |
런닝맨 지성 이광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성 이광수는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공식 미션 원데이 투어를 진행하면서 비밀 미션 '이름표떼기'를 성공해 최종 우승팀이 됐다.
이날 지성 이광수는 다른 팀이 미션에서 성공하기 전 자신들의 미션을 성공해야 했고, 총 14명의 이름표를 뗐다 붙이는 데 성공했다.
원데이 투어 최종 우승상품은 4팀에게 주어졌다. 1등은 지성 이광수가 미션에 성공하기 직전 공식 미션을 성공시킨 김종국 손나은에게 돌아갔지만, 2등과 3등, 4등 상금은 모두 지성과 이광수가 차지했다.
이에 멤버들은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제작진은 "기억을 잃기 전 이광수 씨는 개개인에게 원한이 있었고, 원한을 갚기 위해 해결사로 지성을 초대해 미션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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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 지성 이광수 /SBS '런닝맨' 방송 캡처 |
기억이 강제로 돌아온 커플들은 "지금 설명해주니까 알지 그걸 우리가 어떻게 아냐"며 "우리 바보된 거 아니냐. 농락당했다"고 원통해 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여러분이 일어나기 한 시간 전에 한 명도 빠짐 없이 14인 전원의 이름표를 뗐다 붙이라는 미션을 받았고, 자그마치 14명을 다 떼었다 붙였다"고 강조, 지성과 이광수의 활약을 인정했다.
런닝맨 지성 이광수에 네티즌들은 "런닝맨 지성 이광수, 안 들키고 우승한 게 대박" "런닝맨 지성 이광수, 완전 조마조마하면서 봤는데" "런닝맨 지성 이광수, 이걸 어떻게 안 들키고 성공했지?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