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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식 필리핀 태풍 거리무덤에 눈물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
박형식은 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필리핀 거리의 수많은 무덤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필리핀 태풍 하이옌의 피해를 받은 타클로반 지역을 찾았다. 그곳에는 수많은 무덤이 있었고, 그곳 주민들은 가족들의 무덤 주위에서 애도하고 있었다.
이 광경을 본 박형식은 눈물을 흘렸고, 아라우 부대 측은 "워낙 많은 인원이 피해를 받아 시신을 거두기도 힘들었다. 시신을 수습한 것만으로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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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식 필리핀 태풍 거리무덤에 눈물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
필리핀 태풍으로 가족을 잃은 타클로반 주민들은 "가족 31명이 돌아가셨다.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다. 이제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신이 우리와 함께 했다. 아이들이 살아있으니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샘해밍턴과 헨리는 "우리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답했다.
박형식 눈물에 네티즌들은 "박형식 눈물, 이번 아라우부대 필리핀 현지에서 무료배식 의료도 돕고 이런 모습 참 좋은 프로그램 같다" "박형식 눈물, 형식아 넌 정말 사랑이다" "박형식 눈물, 참 사람 좋은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필리핀 아라우 부대로 해외 파병을 떠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