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필리핀 주민 피지낭종에 충격 '30년 동안 어떻게 살았을까…'
입력 2014-07-0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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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6 0면
송지현 인턴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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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건형 피지낭종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
박건형이 필리핀인들의 피지낭종에 경악했다.
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태풍 하이옌의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클로반에 해외 파병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건형과 케이윌은 외과 지원 업무를 맡았다. 의학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는 박건형은 환자들의 상태를 살피며 처방을 내리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날 환자들 중에는 피지낭종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피지낭종이란 피지가 축적돼 혹이 된 것으로, 한 남성은 등에 피지낭종이 난 채 30년을 살아왔고, 또 다른 남성은 턱 밑에 피지낭종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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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건형 피지낭종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
피지낭종 수술 상황을 지켜 본 박건형은 "어떻게 30년 동안 그렇게 살았을까 싶었다. 피지낭종을 떼어내는 데 내 속이 다 시원했다"고 말했다.
피지낭종 수술에 네티즌들은 "피지낭종 수술, 30년을 어떻게 살았을까" "피지낭종 수술, 지금이라도 떼내서 다행이다" "피지낭종 수술, 박건형 다시 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