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인(수원시청A)이 제8회 화천평화배전국조정대회 여대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안다인은 지난 4일 강원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대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 결승에서 8분27초72를 기록하며 이오주(군산시청·8분32초68)와 김수진(충주시청·8분36초57)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수동-제태환(용인시청)도 남일반부 무타페어 결승에서 7분06초09로 한창훈-김달호(대구상수도·7분08초93)와 박지수-장신재(K-water·7분19초13)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편 남일반부에선 용인시청이 종합점수 50점을 획득해 K-water(86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의 인천체고도 46점으로 국원고(50점)에 이어 2위에 그쳤다.

/이원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