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왔다 장보리 오연서 고난 3종 /MBC '왔다 장보리' 방송 캡처
왔다 장보리 오연서의 '고난 3종'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과 몰입을 동시에 이끌어 내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에서 도보리(오연서 분)가 친엄마인 인화(김혜옥 분)와 키워준 엄마 도씨(황영희 분) 그리고 재화의 엄마인 화연(금보라 분)에게까지 모진 고난을 당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보리는 친엄마와 새엄마, 두 사람에게 진심을 외면 당해 짠한 모습을 보여줬다. 

친엄마이지만 알아보지 못하는 인화에게 민정(이유리 분) 앞에서 다시는 비술채에 발을 들이지 말라는 문전박대를 당했다. 

또한 도보리는 키워준 엄마 도씨를 위로하고자 효심을 다했지만 되려 친딸 민정의 앞길을 막지 말라는 차가운 독설을 들어야 했다. 
▲ 왔다 장보리 오연서 고난 3종 /MBC '왔다 장보리' 방송 캡처

뿐만 아니라 재화(김지훈 분)의 엄마 화연이 보리와 재화의 애정관계를 알고 집으로 찾아와 보리에게 거침없는 물벼락 세례를 퍼붓는 동시에 비수 같은 막말을 쏟아내 보리는 서러운 눈물을 쏟았다. 

이처럼 친엄마, 새엄마, 예비 시어머니에게까지 '고난 3종' 수모를 당하는 오연서의 모습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한층 배가시키고 있으며, 이는 '왔다 장보리' 시청률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왔다 장보리 오연서 '고난 3종'에 네티즌들은 "왔다 장보리 오연서 '고난 3종', 다들 보리한테 너무해" "왔다 장보리 오연서 '고난 3종', 인화는 언제쯤 자기 친딸인 보리를 알아볼까" "왔다 장보리 오연서 '고난 3종', 보리 불쌍해 죽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