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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요일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
화요일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 '우리동네 FC'가 사상 첫 승부차기에 나선다.
8일 방송되는 KBS2 화요일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와 다국적 선수로 이뤄진 '알싸알코 FC'의 경기가 펼쳐진다.
첫 공식 경기였던 '일원 FC'와의 경기부터 '월드컵 스타', '브라질 여자 국가대표', '상파울루 풋살 대표'까지 매 경기 아쉬운 패배를 맛봤던 '우리동네 FC'는 이번 경기에 첫 승부차기에 돌입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우리동네 FC'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이영표를 주축으로 민호와 윤두준, 서지석을 최전방에 내세워 총공세를 펼쳤고, '알싸알코 FC' 역시 세미 프로 축구선수인 엠브로즈를 주축으로 강력한 압박과 빠른 공수전환으로 맞섰다.
이처럼 두 팀은 팽팽한 경기로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까지 가는 대접전을 벌였다.
화요일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 측은 축구 편 공식 첫 승부차기의 숨가빴던 순간을 느낄 수 있는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 스틸 속에는 골문으로 날아오는 공을 향해 몸을 던지고 있는 강호동의 모습과 함께 승부차기 키커로 나선듯한 서지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대해 이광용 아나운서는 "역사적인 첫 승이 기대된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민호 역시 "'우리동네 FC'의 성장세가 느껴진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차근차근 성장의 탑을 쌓아온 '우리동네 FC'가 '알싸알코 FC'를 잡고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승부차기 결과는 8일(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6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