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연 8kg 감량 /로드FC 제공
송가연이 오는 8월 '로드FC데뷔'를 앞두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송가연은 7일 '로드FC 서두원GYM'에서 열린 '송가연 로드FC 데뷔 기자회견'에서 오는 8월 자신이 격투선수로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이날 송가연은 "많은 관심 가져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화끈한 경기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송가연은 '47.5kg 체급으로 케이지에 올라야 하는데, 얼마나 감량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8kg 정도 감량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송가연의 경우 시합이 잡히지 않은 비 시즌에는 근력 강화를 위해 체력을 불려놓는다. 현재 체중은 56kg으로, 시합 체중 48kg 조건을 맞추려면 한 달 안에 8kg을 감량해야 한다. 

송가연은 한 달 동안 혹독한 훈련과 식이요법을 통해 8kg을 감량할 예정이다. 

송가연 8kg 감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가연 8kg 감량, 나도 살 빼야 하는데" "송가연 8kg 감량, 송가연 호감" "송가연 8kg 감량, 프로 데뷔전에서 꼭 이겼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송가연의 상대는 전적과 조건이 비슷한 일본 선수가 될 것"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