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가수 김창완, 아이유, 악동뮤지션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창완은 이날 방송에서 "서울대학교를 갈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창완은 "서울대에 인기가 많은 과가 있듯이 문턱이 낮은 과도 있다"며 "그래도 다 서울대학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성유리는 "그래도 17살에 서울대 가신 것 아니냐"고 말했고, 김창완은 "그런 사람 많다"고 답해 또 한 차례 웃음을 더했다.
▲ 김창완 서울대 잠사학과 입학 비법 공개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김창완은 서울대 잠사학과에 대해 "비단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배웠는데 지금은 없어졌다"며 "일제강점기 때는 수요도 많았는데 졸업할 때 사양 산업으로 전락했다. 취업난이 심했다"고 설명했다.
김창완 서울대 잠사학과 입학 비법에 네티즌들은 "김창완 서울대 잠사학과, 살면서 보면 낮은과라도 서울대는 서울대더라" '김창완 서울대 잠사학과, 이분도 참 만능" "김창완 서울대 잠사학과,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이 분이 진정한 만능엔터테이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