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브라질 독일. 사진은 브라질 주장 겸 센터백 티아고 실바(우)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콜롬비아와의 8강전서 옐로카드를 받는 모습. /AP=연합뉴스 |
8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위원회는 성명서를 내 실바의 출전 정지 징계를 취소해달라는 브라질의 항소를 기각했다.
FIFA는 성명서를 통해 "실바의 옐로카드를 취소할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실바는 지난 5일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4강전에 뛸 수 없게 됐다.
이로써 브라질은 척추 골절로 전력에서 이탈한 공격수 네이마르(바르셀로나) 등 공수의 핵이 빠진채 '전차군단' 독일을 상대하게 됐다.
한편 브라질 독일은 오는 9일 오전 5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