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눈물. 사진은 지난 6일 오후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역 일대에서 열린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결승전에서 출전 차량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모습 /경인일보 DB
유재석이 '무한도전' 레이서 데뷔전을 마치고 눈물을 쏟았다. 

지난 2월 '스피드 레이서'를 통해 레이싱 도전을 시작한 무한도전 팀은 자체 선발전을 거쳐 최종 출전 멤버로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하하를 선발했다. 

이들은 약 5개월 동안의 고된 연습을 마치고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통해 레이서로 데뷔했다. 

오랜 기간 노력과 열정을 쏟아 준비한 대회인 만큼 '무한도전' 출전 멤버들은 비장한 각오로 레이스에 임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과 충돌 사고로 저조한 성적을 보였고, '무한도전' 멤버들은 비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날 유재석은 눈이 퉁퉁 부을 정도로 많은 눈물을 흘려 지켜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유재석 눈물에 네티즌들은 "유재석 눈물, 유재석은 정말 자기관리 잘하는 거 눈에 보임" "유재석 눈물, 간만에 눈물 흘리셨군요 요즘 많이 참으셨는데 유느님" "유재석 눈물, 재석이형 사랑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눈물이 함께 했던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레이스 현장과 생생한 뒷이야기를 담은 '무한도전-스피드 레이서'편은 오는 12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