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아르헨티나의 4강전을 앞두고 아르헨티나의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이 리오넬 메시를 치켜세웠다.
네덜란드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서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둔 9일 아르헨티나 사베야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서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네덜란드의 로벤이 훌륭한 선수지만 메시가 낫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베야 감독은 "메시, 로벤, 네이마르 세 선수 모두 중요한 선수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메시가 최고다"라고 덧붙이며 강한 믿음을 표출했다.
한편 리오넬 메시와 아르옌 로벤은 두 경기만을 남겨둔 현재 각각 4골, 3골을 넣으며 6골을 넣은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 5골을 넣은 독일의 토마스 뮐러와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