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구청장·김홍섭)는 인천국제공항과 주변 호텔 구직자를 모아 일자리로 찾아가는 '구인처방문 버스투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협력호텔인 하얏트리젠시 호텔의 확장과 여름 휴가철 성수기 공항 지원 단지 입주 업체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모집 업종은 호텔종사원(룸메이드·하우스맨)과 기내 물류직(기내탑재 면세품·자재관리 등), 기내 객실정리원, 기내식 포장사원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는데,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보다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인처방문 버스투어 참가 신청은 '워크넷'과 이메일, 전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032-760-6954, 6926)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구인처방문 버스투어를 통해 근무 환경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고, 구인업체는 지원자와의 상호 신뢰감을 높여 궁극적으로 취업률을 높이고 이직률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호텔·공항-구직자 일자리 매칭 버스
중구, 룸메이드·기내 물류직 등 중장년층 취업기회 제공
입력 2014-07-0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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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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