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겨울 상품을 한자리에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4층 이벤트홀에서 '아웃도어·스포츠 여름상품 특별전'과 '역 시즌 겨울상품전'을 13일까지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아웃도어 부문에서 머렐이 샌들·트레킹화를 각각 5만9천500원에 판매하며, 노스페이스는 조리·슬리퍼를 각 2만8천원·2만7천원에 선보인다.

컬럼비아는 아쿠아슈즈를 8만3천원과 11만8천원에 판매한다. K2는 여성반바지·티셔츠를 각각 4만5천원과 4만9천원에 준비했다. 또한 한정상품으로 머렐의 등산모자와 밀레의 바람막이, 컬럼비아의 티셔츠를 2만5천~5만9천원에 만날 수 있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프로스펙스의 아쿠아샌들이 3만5천400~6만2천300원에 판매되며 푸마의 슬리퍼는 1만9천~4만9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휠라스포츠도 5만원대 아쿠아슈즈와 2만원대의 슬리퍼를 준비했다.

신세계 인천점은 같은 곳에서 역시즌 겨울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이월 겨울상품을 40%에서 최대 7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밀레, 블랙야크, 아이더의 헤비다운을 각각 29만원, 20만9천원, 19만9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라푸마는 다운점퍼를 13만9천원에 판매하는 등 다수의 겨울상품이 마련됐다.

신세계 인천점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해 역시즌 겨울 상품을 판매하는 이색적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제철에 구매하는 이월 행사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