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 Y /SBS 제공
궁금한 이야기 Y가 딸을 판 비정한 아버지를 파헤친다.

오늘(11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7개월 딸을 60만원에 팔아 넘긴 어린 아빠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2일 7개월 난 친딸을 60만원에 팔아넘긴 비정한 아빠가 경찰에 구속됐다.

대학생이던 순철(가명)씨는 여자친구와 동거하던 중 부모님 몰래 낳은 딸을 7개월간 키워왔지만 힘에 벅차 입양을 생각하게 된다.

인터넷에 입양 절차를 묻던 순철씨는 한 여인으로부터 딸을 입양하겠다는 연락을 받는다.

이후 여인을 만나 그녀가 사례비로 준 60만원을 받고 순철씨는 딸을 입양보냈다.

그러나 딸을 보내고 나서 이상한 낌새를 느낀 순철씨는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고 입양을 원한다는 다른 글에서 그녀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의문의 그녀는 대체 왜 영아 입양에 집착하는 것일까?

'궁금한 이야기 Y'는 오늘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