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된 KBS2 금요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 이은미)에서는 한 여고생의 영혼을 거두려는 천사 이슬비(김새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영(초아 분)은 자살을 하려 학교옥상으로 올라갔다. 신우현(남우현 분)은 그런 진영을 구하기 위해 나서다 자신이 추락하고 말했다.
죽음을 앞둔 여고생 진영의 영혼을 데려가려 했던 이슬비는 갑작스럽게 등장한 신우현에 의해 일이 꼬이고 말았다. 이슬비는 자신과 충돌하려는 신우현을 멈추려다 엉겁결에 그의 목숨을 구한 뒤 정신을 잃었다.
병원에서 깨어난 이슬비는 심장이 뛰는 자신의 몸과 신우현이 자신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한편, 이날 '하이스쿨 러브온'에서는 이슬비와 신우현의 한 지붕생활이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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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스쿨 러브온 /KBS2 금요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