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한선화가 늘씬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3회(극본 주화미/연출 송현욱)에서는 강세아(한선화 분)와 공기태(연우진 분)의 수영장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기태는 강세아와 단 둘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수영장을 통째로 빌렸다. 강세아와 공기태는 함께 수영을 즐기며 한적함을 즐겼다.

강세아 역의 한선화는 과감한 핫핑크 수영복을 입고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한 몸매를 과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세아는 "사람 없으니까 좋긴 좋다. 난 또 네 취향이 바뀐 건가 했지"라며 "심심하면 나랑 놀아. 엄한데 장난치지 말고"라고 최근 주장미(한그루 분)와 가깝게 지내는 공기태의 행동을 지적했다.

과거 연인 사이였던 강세아와 공기태는 결혼까지 생각했으나 결국 파경을 맞은 바 있다. 강세아는 당시를 언급하며 "3년 전에 우리 결혼 접으면서 확인했잖아. 너나 나나 깊은 관계 맺는데 부적합한 사람들이란 거. 괜히 다른 데서 민폐 끼치지 말고 고독하게 지내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애 말고 결혼'에서는 화장실에 갇힌 공기태를 구출하는 주장미와 그런 주장미를 포옹하는 공기태의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