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황정음, 처음 만난 친부 정동환에 독설
입력 2014-07-1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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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2 0면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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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친부 정동환과 마주했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7회(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에서는 친부 김건표(정동환 분)와 재회하는 서인애(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애는 주목받는 신인 영화배우로서 배우들은 물론 정재계 인사들이 함께 하는 만찬자리에 초대 받았다. 그곳에서 서인애는 국무총리 김건표와 예상치 못한 만남을 가지게 됐다.
앞서 서인애는 건강이 악화된 할머니 안씨(이용이 분)를 통해 자신의 친부가 국무총리 김건표라는 출생의 비밀을 듣게 됐다.
임윤택(이승형 분)감독은 "이번에 제가 만드는 작품 주인공입니다"라며 서인애를 소개했고, 김건표는 "소년원 다큐멘터리를 봤다"며 "꿈이 여성 법무부장관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호감을 표했다.
서인애는 "공부는 하겠지만 희망이 있겠나. 법이 잘 통하는 나라 같지가 않다. 심판 받아야 할 사람들이 법 집행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
서인애의 말에 김건표는 "서슬이 시퍼런 이야기를 한 칼에 휘두른다"며 서인애의 기개를 칭찬했다.
한편, 이날 '끝없는 사랑'에서는 서인애가 한광철(정경호 분)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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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없는 사랑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7회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