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노홍철이 KSF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지만 특급매너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가 펼치는 '스피드 레이서 특집' 다섯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예선에서 아쉽게 탈락한 노홍철은 KSF(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 패자부활전에 참가했다.

노홍철은 최선은 다해 달렸지만 아쉬운 실력으로 탈락했다. 노홍철은 "세번 부딪히니까 속도가 안나가더라"며 자신을 걱저아는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하지만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은 경기 중 자신의 차와 부딪힌 차의 선수들을 찾아가 "혹시 제가 뒤에서 박지 않았냐"며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넀다.

▲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