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보령머드코리아, 스킨러버스, SACOS, 코떼랑, 아이차밍, SUR, 조노코스메틱 등 7개 화장품 기업을 대신해 상담 및 실적조사, 부스 디자인, 마케팅 등의 업무를 전담했다.
사업단은 현지 소비자의 특성에 따라 제품군을 분류하고, 제품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마케팅 전략을 내세워 20건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사업단은 능숙한 외국어 실력과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으로 1천만원 상당의 현장판매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사업단은 학생 1명이 기업 1개를 전담해 계약체결 및 사후관리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총괄한 민예린(22·여·국제통상학과3)씨는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계약을 성사시키고,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