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난 널 사랑해' 등의 명곡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었던 가수 신효범이 14일 싱글앨범 '시간이 됐다면'을 발표한다.

1989년 1집 '사랑은 누가를'로 데뷔해 가수 생활 25년을 맞는 신효범은 2012년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변치 않은 가창력을 과시했다.

'시간이 됐다면'은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낸 사람들의 슬픔을 담은 가사에 신효범 특유의 감정 표현과 애절함이 묻어나는 목소리가 더해져 듣는 음악을 넘어 마음을 치유하는 노래라는 평이다.

싸이의 드러머로 유명한 임채광, 융스트링 등 최고의 세션맨 등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신효범은 "이 곡을 받았을 때 딱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 들어 더욱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신곡 '시간이 됐다면'은 14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은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