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우 졸음운전 /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박민우가 졸음운전으로 시청자들을 아찔하게 만들었다. 

박민우는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멤버들과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던 중 졸음운전을 했다. 

박민우는 이날 방송에서 연신 피곤한 기색을 내비쳤다. 여기에 에어컨 고장으로 멤버들과 마찰을 겪는 등 그를 피곤하게 만드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했다. 결국 박민우는 몰려오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졸음운전을 하고 말았다. 

박민우의 졸음 운전에 서강준은 "잠깐 차를 세우라"며 사태를 수습하려 했고, 홍수현은 안전벨트를 꼭 쥐고 겁에 질려 했다. 특히 박봄은 박민우의 졸음운전에 너무 놀란 나머지 말한 욕이 "삐-"처리돼 눈길을 모았다. 
▲ 박민우 졸음운전 /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이에 대해 박민우는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었다. 너무 미안하고 죄송해서"라며 "저도 처음 경험하는 거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민우 졸음운전에 네티즌들은 "박민우 졸음운전, 진짜 위험한건데" "박민우 졸음운전, 졸리면 졸리다고 해야해요" "박민우 졸음운전, 다음부턴 절대 그러지 마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