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 만수르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개그콘서트 새 코너 '만수르'가 화제다.

1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아랍 에미리트 대부호이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FC 구단주인 만수르를 패러디한 '만수르' 코너가 그려졌다.

이날 만수르로 분한 송준근은 집안 내부 길을 묻는 전화에 "쭉 직진 하다보면 안방 사거리가 나올거야. 그럼 톨게이트가 나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준근은 모나리자에 낙서를 하는 한편 가정교사로 등장한 김기열이 "연봉 8천만원 정도 벌었다"고 말하자 "월급 말하는 거냐? 완전 재능기부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개그콘서트 만수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 만수르, 완전 참신하다" "개그콘서트 만수르, 보다가 배꼽 빠지는 줄 알았네" "개그콘서트 만수르, 만수르 너무 웃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