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서민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안전행정부 주관 3월말 지방재정 균형집행 실적평가에 이어 6월말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안전행정부 평가에서 균형집행 목표액으로 설정했던 1,400억원 보다 많은 1,630억원(117%)을 집행해 전국 평균 집행실적을 훨씬 웃돌았다.
전년도에 이어 전국 244개 단체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경기도 평가에서도 1위를 달성하며 명성을 확고히 했다.
군은 그동안 이부영 부군수를 단장으로 균형집행 상황실을 운영하며 목표액 달성을 위해 매월 부서별 보고회 개최, 부진부서 집행률 제고 대책회의, 소규모 사업에 대한 통합설계단운영, 클로징텐 등 균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김선교 군수는 "이번 성과는 경기회복을 위한 국가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서민경제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 효과가 큰 일자리 사업, 서민생활 안정 사업, SOC사업 등 전 공직자가 일치단결해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재정인센티브는 안전 및 서민생활 안정사업에 사용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5년간 안전행정부와 경기도에서 주관한 균형집행 평가 에서 대상 및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49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아 서민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등에 재투자한 바 있다. 양평/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