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우 졸음운전 룸메이트 PD 해명 /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박민우 졸음운전 논란에 '룸메이트' 제작진이 해명에 나섰다. 

룸메이트 박상혁 PD는 14일 한 매체를 통해 "'룸메이트' 멤버들 중 박민우가 가장 의욕적이고 솔직하다"며 "집안일도 가장 열심히 하고 분위기도 띄우려 노력한다"고 전했다. 

박상혁 PD는 이어 "어제 방송에서는 박민우가 다리 아픈 상황에서 운전을 하게 됐고, 잠을 제대로 못 잔 가운데서도 운전이 미숙한 서강준을 위해 어려운 트레일러 운전을 자원했다"며 "방송에 잠깐 비친 모습 때문에 오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1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는 박민우가 졸음운전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논란이 됐다. 
▲ 박민우 졸음운전 룸메이트 PD 해명 /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이날 박민우는 "어제 잠을 한 숨도 못 잤다. 더우니까 졸리기 시작한다"며 피곤함을 토로했으나, 운전할 사람이 없어 운전대를 잡게 됐다. 결국 박민우는 쏟아지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차를 가드레일 쪽으로 몰아 아찔한 사고의 위험에 놓였다. 

박민우의 졸음운전을 감지한 서강준이 박민우의 팔을 잡아 사고를 피할 수 있었고, 뒷자리에 타고 있던 룸메이트 멤버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박민우 졸음운전 룸메이트 PD 해명에 네티즌들은 "박민우 졸음운전 룸메이트 PD 해명, 그럼 방송을 내보내지 말았어야지" "박민우 졸음운전 룸메이트 PD 해명, 졸음운전이 얼마나 위험한데" "박민우 졸음운전 룸메이트 PD 해명, 큰일날뻔 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