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전설의 주먹2 이동준 이재윤 요리사 레이먼킴 래퍼 스우이스 출연 /MBC '라디오스타' 홈페이지 캡처
이동준, 이재윤, 요리사 레이먼킴, 래퍼 스윙스가 '라디오스타-전설의 주먹2' 특집에 출연한다. 

14일 MBC '라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지난해 방송돼 화제가 됐던 '전설의 주먹' 특집에 이어 방송되는 2편에 세계 태권도 챔피언 이동준과 캐나다 북부를 접수한 요리연구가 레이먼킴, 체육관 관장님들이 뽑은 숨은 파이터 이재윤, 은평구를 평정한 래퍼 스윙스 등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이동준은 '연예계 싸움 순위 4위'에 "싸움 순위를 검색해보면 내가 당연히 1등을 해야 하는데 4위라는 건 말도 안 되는 순위"라며 불만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동준은 과거 11명을 1분 안에 제압해 '충주의 전설'로 불렸던 사연과, 여성을 지키기 위해 남자 6명을 눈빛만으로 제압한 일화 등을 공개하며 싸움 순위 1위로 올려줄 것을 강력 요청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라디오스타' MC들은 실제 싸움의 고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새로운 연예계 싸움 순위를 선정하기도 했다. 

한편 이동준, 이재윤, 요리사 레이먼킴, 래퍼 스윙스가 출연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1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