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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식 진짜사나이 하차 /경인일보 DB |
제국의아이들 박형식, '진짜사나이' 하차… '드라마와 촬영 병행 힘들어'
입력 2014-07-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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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4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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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박형식이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 합류하면서 스케줄 상 '진짜 사나이' 촬영 병행이 힘들게 됐다"며 "오늘부터 경북 하양에서 촬영하는 훈련을 끝으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박형식은 지난해 5월부터 MBC '우리들의 일밤-진짜사나이'에 출연해 '아기병사'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형식 스스로 무척 아쉬워하고 있다"며 "스케줄 조율을 통해 최대한 병행하려 했으나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형식이 '진짜 사나이'에서 유격 훈련을 받으며 시작했는데 마지막 훈련에서도 유격으로 끝마치게 됐다"며 "마지막 출연인 만큼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예능국 한 관계자는 "신 멤버에 관해서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