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박정란 극본, 노도철·권성창 연출)에서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차기준(최태준 분)과 서윤주(정유미 분)가 시댁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경숙(김창숙 분)은 덕담을 하는 시아버지 차동수(박근형 분)와는 달리 "허수아비가 된 시어머니가 무슨 말을 하냐"며 "어디 잘 살아보자"라고 비아냥거렸다.
이후 오경숙은 서윤주에게 "출근하더라도 아침상은 꼭 준비해라"면서도 "나는 아직도 네가 출근하는 거 반대다. 며느리가 살림을 해야지 어디 바깥으로 나돌아?"라고 구박했다.
급기야 "애 생기면 당장 직장 그만둬라"라고 윽박질러 서윤주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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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의 정원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방송 캡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