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tvN에서는 예측불가 패밀리 게임쇼 '컴온베이비'가 첫 방송됐다.
이날 '컴온베이비'에서는 이갑용-정희 부부와 6살 아들 민성 군이 출연해 1라운드 '텔레파시가 필요해'에 도전했다.
'컴온베이비' 측은 베이비돔에 있는 민성 군이 60초 동안 공을 잡고 있을지 예측하는 퀴즈를 제시했고, 민성 군의 부모는 아들에게 "공을 계속 가지고 있어라"고 당부하고 퇴장했다.
민성 군이 공을 잡은지 30초가 지났을 무렵 베이비돔의 문이 열리며 스파이더맨이 등장했다. 민성 군은 평소 좋아하는 스파이더맨이 등장하자 급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스파이더맨의 유혹에 넘어가 자신의 공을 건네줬다.
결국 민성 군의 부모님은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한 노홍철의 활약에 1라운드 미션에 실패했다.
한편, '컴온베이비'는 '내 아이는 부모인 내가 제일 잘 안다. 과연?'이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기획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게임쇼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아이가 만 19세가 됐을 때 받을 수 있는 대학 학자금 400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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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온베이비 /tvN '컴온베이비'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