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벨기에 출신 줄리안이 이국주를 분노케 했다.

1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혼전 동거'를 주제로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 3MC와 11개국 외국인 청년들의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비정상회담' 스튜디오에는 개그맨 이국주와 2010년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가 출연해 출연진들의 환호를 받았다.

연애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정소라는 "집착하는 스타일"이라며 "휴대전화 검사는 다 하는 것 아니냐"말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이국주는 "난 집착같은 걸 일부러 안 한다"며 "부담스러워할까봐 내가 희생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혀 출연진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이에 벨기에 출신 줄리안은 "이국주 뇌와 정소라 몸을 바꿨으면 좋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에서 미국 출신 타일러는 한국 여자연예인 이름을 대는 게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이름을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 비정상회담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