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배우 공효진이 15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제작발표회에서 상대배우 조인성의 도움을 받아 입장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부상으로 인한 부담감을 고백했다.

공효진은 15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제작발표회에서 파트너 조인성의 도움을 받아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공효진은 지난 달 19일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팔이 골절되고 무릎을 다쳤다.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은 "차 사고가 난 직후 잠도 잘 못자고 차가 달리는 것에 대한 공포도 생겼는데 극복하고 있다"며 "촬영을 해야하는데 누워 있어서 마음이 불편하고 슬프고 내가 불쌍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찾아나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도경수(엑소 디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부상이 심각했구나",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조인성 매너손 멋지다",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부상 털어내고 얼른 회복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방영되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 분)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 분)가 사랑에 빠지면서 펼치는 로맨틱 드라마다. 오는 23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