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최진혁 썸 /㈜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최진혁의 '썸' 현장이 포착됐다.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측은 15일 연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나라와 최진혁의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붓을 손에 들고, 페인트를 칠하는 등 둘만의 미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연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과 샛노란 페인트 색깔이 잘 어우러져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최진혁은 장나라의 얼굴에 페인트를 묻힐 듯 장난을 치고 있고, 장나라는 최진혁이 내민 붓을 피하면서도 얼굴에는 즐거움이 피어나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연인들의 장난을 연상시킨다.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최진혁 /㈜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

해당 장면은 지난 7월 초, 서울시 종로구의 한 미술관에서 촬영된 것으로, 결혼 후 차가워진 건(장혁 분)에게 상처 받은 미영(장나라 분)을 위한 다니엘(최진혁 분)의 '힐링타임'이다. 

그러나 미영은 다니엘의 진짜 직업을 알지 못한 채 그를 신부님으로 착각한 상태. 이에 무방비한 미영과 그런 미영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다니엘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단순한 '신부님-자매님'의 관계가 아닌 묘한 '썸'의 기류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미영과 건 사이에 다니엘이 들어가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가 형성될 것으로 보여 향후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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