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주간아이돌' 3주년을 맞아 빅뱅 지드래곤이 보낸 화환을 공개했다.
'주간아이돌' 측은 "TO. 지드래곤 고객님. 보내주신 '주간아이돌' 3주년 축하 화환 잘 받았습니다. 화환을 받은 코니님의 진심어린 감사와 도니님의 진심어린 질투를 전해드립니다. 의리의 지드래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의 화환을 받은 데프콘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과 서운한 기색이 역력한 정형돈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화환을 통해 "사랑해요 데프콘"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주간아이돌의 또 다른 MC이자 방송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정형돈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는 '특급센스'를 발휘했다.
앞서 지드래곤과 정형돈은 방송을 통해 러브라인을 구축하며 밀당의 진수를 선사, 시청자들의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3주년을 맞아 그동안 프로그램을 찾았던 아이돌 중 100명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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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래곤 '주간아이돌' 축하 화환 /'주간아이돌'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