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와 개그콘서트 축구동호회인 개발 FC의 맞대결이 그려진다.
이번 녹화에서 강호동은 "진 팀이 이긴 팀 소원 들어주기 어떠냐"고 제안을 했고 이상호는 "정형돈 선배가 개콘 1일 막내로 오는 건 어떠냐"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과 정형돈이 흔쾌히 오케이를 외치자 이상호는 "우리 팀이 지면 박성호 선배가 예체능 1일 막내로 들어가겠다"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했다.
본 경기에서 개콘 막내를 피하기 위해 정형돈이 강력한 수비로 그라운드를 지키자 한준희 해설위원은 "이렇게 진지하게 경기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등 예상 밖의 플레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오늘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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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동네 예체능 /KBS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