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유원지나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주변에서 주·정차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속 지역은 ▲중구=월미도, 연안여객터미널, 을왕리·왕산해수욕장 ▲동구=화도진공원, 만석부두 ▲남구=수봉공원, 관교동 중앙공원 ▲연수구=아암대로 해안공원, 송도 센트럴파크 ▲남동구=인천대공원, 소래포구 ▲부평구=갈산물놀이장, 청천물놀이장 ▲계양구=계양산 등산로 주변도로, 계산풀장 ▲서구=철마산 등산로, 서구물썰매장, 경인아라뱃길 ▲강화군=동막유원지, 함허동천 등 모두 22곳이다.

시는 단속에 앞서 이달 24일까지 관광지 내 현수막과 전광판 등을 통해 사전 홍보와 계도 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박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