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전 남친과의 사진 불태워… 집 한 채 수준'
입력 2014-07-1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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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6 0면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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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이효리가 전 남자친구와의 사진을 모두 불태웠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15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결혼 전 옛 남자친구들과의 사진을 태운 어머니에게 화가 났다는 홍진경의 이야기에 "결혼하면 어차피 버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효리가 "누가 볼까봐 다 태워버렸다"고 고백하자 봉태규는 "정말 엄청 태웠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효리는 "집 한 채를 태워버렸다고 보면 된다"고 응수해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효리의 말에 홍진경은 "난 결혼한다고 버려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숨겨도 내가 숨기지 왜 나한테 말도 안 하고 버리냐"며 "효리는 남자라도 많지. 나는 몇 되지도 않았다"며 억울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