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열대야로 인한 여름철 불면증 예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여름철 불면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적당한 수면량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한 수면시간이란 아침에 스스로 깬 후 5~6분 안에 상쾌한 기분을 가지며, 낮 생활동안 졸리지 않고 집중력, 기억력에 곤란이 없는 정도를 말한다.
규칙적인 일상생활도 여름철 불면증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다. 식사, 기상, 취침 시간을 일정하게 가져 생체 리듬을 유지하면 불면증을 멀리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취침 시간이 바뀌더라도 기상 시간은 유지할 것을 조언했다.
침실의 온도, 습도 등을 점검해 안락한 수면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잠들기 전 적당한 운동과 같은 활동은 깊은 잠에 빠질 수 있게 하지만 과격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과도한 다이어트도 수면을 방해한다. 밤 늦은 시각에는 커피 등 카페인 음료 등도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