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차남 김홍업씨의 고교동기 김성환씨의 차명계좌는 모두 6개로 이 계
좌에는 현금으로 모두 90억여원이 입금됐다가 아태재단 관계자나 건설업체
등에 흘러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수동 전 아태재단 상임이사는 작년 11월6일 미국행 항공편을 예약했으
며, 예약전에 김대웅 광주고검장과 3차례 전화통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해온 차정일 특별검사팀은 25일 최종 수사결과를
공식 발표하고 105일간의 특검수사를 마쳤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