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최자母 '어릴 때부터 물건 잘 잃어버려' 폭로에 최자 '진땀 뻘뻘'
입력 2014-07-20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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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0 0면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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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다이나믹듀오 최자의 어머니가 아들의 허당 면모를 폭로했다.
19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김준현과 최자가 최자의 집을 찾아 최자 어머니에게 저염 된장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요리를 하던 중 김준현은 "최자가 오기 전에 뭔가 폭로할까봐 걱정하더라"고 말문을 열었고, 최자의 어머니는 "우리 재호(최자)가 착한데 자기관리를 못한다"며 답했다.
이어 최자 어머니는 "어릴 때부터 물건을 잘 잃어버리고, 비싼 메이커 점퍼를 사줘도 잃어버리곤 했다. 학원비도 누가 빼가도 모르더라"며 폭로를 이어갔다.
최자 어머니는 "지금까지도 관리를 못하기 때문에 고쳐줬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날렸고, 김준현은 한 술 더떠 "학원비 잃어버리고 그러니까 커서도 지갑 잃어버리는 것 아니냐"며 타일러 최자를 당황케 했다.
최자는 "바늘 방석에 앉은 기분"이라며 진땀을 흘려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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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자 /KBS2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