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의 발견 이미지 영상 /연애의 발견 이미지 영상 캡처
연애의 발견 이미지 영상이 공개됐다. 

20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측은 독특한 이미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과거 연인이었던 한여름(정유미 분)과 강태하(문정혁 분)의 과거 모습과 연애가 깨진 현재의 모습이 임팩트있게 담겼다. 

연애의 발견 이미지 영상에서는 과거 정유미와 문정혁의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달달했던 연애 시절, 셀프카메라로 촬영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뽀뽀를 해달라는 문정혁에게 뺨과 입술에 뽀뽀를 퍼붓는 정유미와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문정혁, 한창 연애중인 연인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헤어진 후, 현재 버전에서 두 사람에게서 달달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특히 '삐처리'된 문정혁의 2초 대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자기가 차이 줄도 몰라"라는 정유미의 발언에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으로 순식간에 던진 한마디가 '삐처리' 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문정혁이 어떤 말을 했을지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 연애의 발견 이미지 영상 /연애의 발견 이미지 영상 캡처

짧은 영상에서도 연애가 리얼하게 보이는 연애의 발견 이미지 영상에 네티즌들은 "연애의 발견 이미지 영상, 영상만 봐도 설렌다" "연애의 발견 이미지 영상, 문정혁이 무슨 말을 했을지 짐작이 간다" " 연애의 발견 이미지 영상, 판타지보다 진짜 연애 같아 더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연애의 발견 제작사 JS픽쳐스 관계자는 "제목대로 로맨스가 필요한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남녀가 진짜 연애를 발견할 수 있는 드라마다. 이미지 영상은 이런 의도가 압축된 버전으로, 연애 가능한 모든 남녀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집필한 정현정 작가의 신상 연애드라마로 로필 골수팬들 사이에서 열렬한 기대와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사춘기 메들리' '내가 결혼하는 이유' 등을 통해 남녀의 심리에 관한 섬세한 감성 연출을 보여준 김성윤 PD가 연출을 맡아 디테일한 현실감을 더했다. 

'연애의 발견'은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8월 1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