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수 청문회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박명수 청문회에서 자신의 딸 민서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박명수의 청문회를 열고 멤버들이 대질심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명수는 '스피드 레이서' 지난주 방송분에서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방송 태도에 대한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박명수는 청문회에서 불면증으로 수면유도제 처방을 받았음을 밝히며 "4시간을 누워있어도 잠이 안 온다. 아내가 조절해주니까 반알씩 먹고 있다. 먹으면 잠을 자도 피곤하다"고 해명했다. 

또 박명수는 "애(민서)가 많이 커서 인터넷으로 아빠 이름을 쳐본다"며 "인터넷에서 보고 '아빠, 박명수 욕이 뭐야?'라고 물어 너무 당황했다"고 고백했다. 

박명수 청문회에 네티즌들은 "박명수 청문회, 완전 웃겼다" "박명수 청문회, 깨알 패러디의 향연" "박명수 청문회, 진정한 예능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박명수 청문회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